'밥은 먹고 다니냐' 순돌이 이건주, "부모 이혼...모정 못 느끼고 자라"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9.11.25 13: 45

아역스타 이건주가 변함없는 외모로 눈길을 끌며 자신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25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80~90년대 섭외 0순위였던 아역스타 이재은과 순돌이 이건주가 출연한다.
최근 촬영에서 국밥집을 방문한 이재은과 이건주는 ‘어른들은 몰라요’에서 아빠 역을 맡은 최양락과 환상의 케미를 선보였다. 세대 차이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세 사람의 모습에 윤정수는 “겉모습은 아직 어린애인데 속은 꼰대냐?”라며 놀랐다.

특히, 80년대 ‘한지붕 세가족’에서 ‘순돌이’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한 이건주의 가슴 아픈 가족사가 공개됐다.
2살 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고모의 손에서 자란 그는 엄마의 근황을 묻는 김수미의 질문에 “모정이라는 걸 못 느끼고 자랐다. 솔직히 엄마가 안 보고 싶다”고 고백했다. 과거 방송을 통해 30년 만에 엄마를 만날 기회가 있었으나 우연히 듣게 된 엄마의 충격적인 첫 질문에 발걸음을 돌렸다고 고백하기도.
밝은 미소 속에 감춰진 이건주의 사연은 이날 오후 10시 방송되는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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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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