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랑카 정철규 "시험관 시도만 6번"(밥은 먹고 다니냐)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9.11.25 13: 48

 개그맨 정철규의 근황이 공개된다.
25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캐릭터 ‘블랑카’로 많은 사랑을 받은 개그맨 정철규의 근황이 공개된다.
최근 녹화에서 정철규는 아내와 함께 국밥집을 찾았다. 그는 대중에게 익히 알려진 ‘블랑카’의 모습과 다른 훤칠한 모습으로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입장을 대변한 개그를 살려, 다문화 이해 교육 전문 강사로 인생 2막을 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올해 결혼 6년 차인 정철규는 어디서도 말하지 못했던 가슴 아픈 사연을 최초로 고백했다. 슬하에 자녀를 묻는 최양락의 질문에 정철규 부부는 조심스럽게 말문을 연다. 정철규는 “결혼 직후 자연 임신을 했다. 아이의 심장 소리를 듣고 온 날, 장모님이 돌아가셨다. (이후) 유산을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후 아이를 갖기 위해 시도한 시험관 시술만 6번. 그동안 사람들의 관심이 부담스러워 실패 사실을 숨길 수밖에 없었던 속내도 드러냈다.
이날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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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밥은 먹고 다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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