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치 88 전체 3위’ 손흥민 절정의 기량, 게임에서도 인정받았다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손흥민(27, 토트넘)이 게임 속에서도 능력을 인정받았다. 

축구게임 ‘FIFA 20’은 28일 한 주간 가장 뛰어난 기량을 뽐낸 선수들을 선정하는 'FIFA 20 Ultimate Team’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좌측 윙 중 최고의 기량을 인정받아 베스트11에 뽑혔다. 손흥민의 게임능력치는 88로 베스트11에 뽑힌 선수들 중에서도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능력치 91), 케일러 나바스(파리 생제르망, 능력치 89)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다. 

‘EA SPORTS’는 “원래 손흥민의 골드카드 능력치는 87인데 웨스트햄전에서 골을 넣으면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능력치가 88로 올랐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의 물오른 기량이 게임에서도 인정을 받은 셈이다. 

'FIFA 20 Ultimate Team’은 케일러 나바스, 필릭 막스, 스테판 더 프레이, 제임스 타코우스키, 리야드 마레즈, 루카 모드리치, 조슈아 키미히, 세르히오 카날레스, 손흥민, 곤살로 이과인, 이아고 아스파스가 선정됐다. 

FIFA 20 Ultimate Team

GK: 케일러 나바스 (PSG) - 89 OVR

CB: 스테판 더 프레이 (인터 밀란) - 86 OVR

CB: 제임스 타코우스키 (번리) - 82 OVR

LB: 필립 막스 (아우크스부르크) - 81 OVR

RW: 리야드 마레즈 (맨체스터 시티) - 87 OVR

CM: 루카 모드리치 (레알 마드리드) - 91 OVR

CDM: 조슈아 키미히 (바이에른 뮌헨) - 87 OVR

CM: 세르히오 카날레스 (레알 베티스) - 86 OVR

LM: 손흥민 (토트넘) - 88 OVR

ST: 곤살로 이과인 (유벤투스) - 86 OVR

ST: 이아고 아스파스 (셀타 비고) - 86 OVR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