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모모랜드에서 탈퇴한 태하가 “정말 감사하고 너무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태하는 30일 자신의 개인 SNS 계정을 개설하고 모모랜드에서 탈퇴하게 된 심경을 밝혔다. 태하는 먼저 “모모랜드의 한 멤버로서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고 그동안 함께 해주셔서 너무너무 행복했어요”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어 태하는 “활동하면서 평생 느끼지 못하고 경험하지 못할 일들을 많이 느꼈어요. 정말 감사해요. 저 김태하를 빛날 수 있게 옆에 있어줘서 정말 고마워요”라고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태하는 “지금 이 감사함을 잊지 않고 새 출발해서 더 예쁘고 좋은 모습으로 그리고 또 좋은 음악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시고 태하 많이 응원해주세요”라며 인사를 마무리했다.
앞서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 측은 태하와 연우의 탈퇴 소식을 알리며, “오랜 시간 동안 본인들의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왔고 이러한 고민과 관련해 충분한 시간을 갖고 많은 대화를 나눴다. 태하는 심사숙고 끝에 본인의 의견을 우선 존중해 전속계약 해지와 함께 새로운 곳에서 새롭게 시작하려 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 다음은 태하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태하입니다.
모모랜드의 한 멤버로서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고, 그동안 함께 해주셔서 너무너무 행복했어요
활동하면서 평생 느끼지 못하고 경험하지 못할 일들을 많이 느꼈어요. 정말 감사해요.
저 김태하를 빛날 수 있게 옆에 있어줘서 정말 고마워요.
지금 이 감사함을 잊지 않고 새 출발해서 더 예쁘고 좋은 모습으로 그리고 또, 좋은 음악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시고 태하 많이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seon@osen.co.kr
[사진]태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