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낭중지추 아냐?" 홍현희 질문에 양세형 당황 [핫TV]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19.12.01 07: 15

'전지적 참견 시점' 홍현희가 양세형에게 황당한 질문을 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홍현희의 질문에 난감해하는 양세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현희와 매니저의 일상이 그려졌다. 매니저는 한껏 멋을 부린 모습으로 차안에서 노래를 부르며 홍현희 집 앞에 도착했다. 홍현희는 파라오를 떠올릴 금색 마스크팩에 헤어팩을 하고 나타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전현무는 "매니저나 홍현희 씨나 콘셉트이야. 둘 다 똑같다."라며 헛웃음을 지었다. 

매니저는 "'언니네 쌀롱' 제작 발표회가 있다. 누나 이미지가 있어서 저도 깔끔하게 한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홍현희는 "숍에 가는 시간을 활용해 관리를 한다. 이건 내 열정이다. Passion" 이라며 강조했다. 이에 매니저는 "패션에도 관심이 있으시지"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홍현희는 "찬열아, 열정!"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제작진은 다시 한번 매니저에게 열정을 영어로 뭔지 물었다. 이에 "파워"라며 해맑게 웃었다.
이어 홍현희는 매니저에게 "지난번 천고마비가 실시간에 뜨더라. 나를 띄우라고" 말했다.  영상을 본 제이쓴은 “저랑 홍현희 씨, 매니저님이랑 셋이서 토사구팽 이야기를 한 적 있다. 와이프가 ‘토사구팬이야?’라고 묻더라. 매니저는 ‘팽자가 한자가 있어요? 외래어 아니냐?’라고 하더라. 그래서 제가 ‘팽현숙 씨는 외국인이니?’라고 말했다”라며 사자성어 일화를 공개했다.
이를 듣던 홍현희는 “그래도 낭중지추는 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이어 양세형에게 "아냐?"고 질문했다. 이에 양세형은 "그거는...."이라며 당황했지만 이내 "인생 살면서 그거 모른다고 지장 있던 적 없었다." 대답했다. 이에 전현무가 "지금 지장이 있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양세형은 "이제는 외워야지”라며 귀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홍현희는 제작 발표회에 참석했다.  가장 먼저 한예슬이 무대에 올랐고 뒤이어 홍현희와 조세호가 함께 무대에 올랐고 홍현희는 한예슬 옆에서 센스 있는 포즈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희는 "평범한 포즈를 하면 기사가 나가지 않는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이어 제작진은 매니저에게 "제작 발표회 때 누가 예뻤냐"는 질문을 했고, 매니저는 "한예슬 씨"라고 대답했다. 제이쓴 역시 "나도 사람이다. 당연히 한예슬씨가 예쁘다"라고 말해 폭소케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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