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이 예선 진출 최종 합격자 101팀의 프로필을 공개하며, 트로트계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오는 2020년 1월 2일 첫 방송되는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은 국내 최초 트로트 오디션 ‘미스트롯’ 시즌 2로, 제2의 트로트 전성기를 이끌 ‘차세대 트롯맨’을 뽑은 신개념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미스터트롯’은 오늘(9일) 공식 홈페이지를 전격 오픈, 101팀 참가자의 프로필을 공개했다. 참가자들은 정열을 상징하는 빨간 수트를 갖춰 입고, 각자의 개성을 십분 살린 포즈를 취하며 짧은 티저 영상에서는 보여주지 못한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과감하게 상의를 탈의한 채 탄탄한 복근을 드러내거나 우승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듯 카메라를 향해 강렬한 눈빛을 쏘기도 했다. 또한 훈훈한 미소에 눈웃음까지 더해 여심을 무장 해제시키는가 하면, 절도 있는 발차기로 역동적 매력을 어필하는 하는 참가자도 눈에 띈다.
‘미스터트롯’ 공식 홈페이지가 오픈되자마자 몰려든 네티즌들은 “원픽이라니 가혹하다! 마음에 드는 참가자가 너무 많다!”, “노래 잘하고 매력 철철 넘치는 사람이 이렇게 많았다고? 이번 시즌도 진짜 대박인 듯”, “이 외모에 노래 실력까지! 전부 사기 캐릭터다”, “한 달을 어떻게 기다려!” 등 벌써부터 자신만의 ‘비주얼 원픽’을 고르는 중이다.
제작진은 “이번 시즌에는 유독 출중한 외모와 넘치는 개성, 끼와 실력까지 갖춘 참가자가 많았다. 101팀의 최종 엔트리를 만들기 위해 시작 순간부터 결정 마지막 날까지 정말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다”며 “다채로운 이미지만큼이나 각양각색 끼의 향연이 펼쳐진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미스터트롯’은 오는 2020년 1월 2일 목요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TV CHOSUN ‘미스터트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