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새 금토드라마 ‘터치’의 캐릭터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티저 영상에는 숨 막힐 듯한 긴장감 속 아슬아슬한 두 남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주상욱은 뇌쇄적인 눈빛으로 김보라의 눈, 코, 입을 차례대로 터치하며 치명적 매력을 발산한다. 섹시한 자태로 그의 손길을 느끼는 김보라의 모습은 화면을 압도하며 긴장감을 더한다.
김보라가 단꿈에 빠져있던 그때 “너 지금 뭐 하냐? 지금 졸아? 이게 얼마짜리 수업인 줄 알아?”라고 버럭 하는 주상욱으로 인해 분위기가 급반전, 현실로 돌아온다.

이에 김보라는 “아니, 선생님 손길이 너무 부드러워서”라고 말하면서, 거울 속의 메이크업 한 자신의 모습에 다시 빠져들어 갔다. 그런 그녀에게 “지금 어딜 보는 거야? 내가 얘기하고 있는데, 너 이런 식으로 하면 메이크업 못 해, 성공하고 싶으면 내 숨소리까지 놓치지 마”라며 허세 넘치는 주상욱의 말이 허공에 흩어지며 재미를 더했다.
주상욱과 김보라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티저 영상을 통해 환상의 케미를 자랑, ‘터치’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내년 1월 3일(금)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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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I, 스토리네트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