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별리그 5골 1도움' 손흥민, UCL 조별리그 베스트 11
OSEN 이승우 기자
발행 2019.12.14 11: 17

손흥민(27,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경기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베스트팀을 발표했다. UEFA 조별리그 베스트팀은 '판타지 풋볼'의 점수를 토대로 선정됐다.
손흥민은 조별리그에서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조별리그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1골, 즈베즈다를 상대로 4골, 올림피아코스를 상대로 1도움을 올리며 토트넘의 16강 진출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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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을 비롯해 미드필드 부문에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하킴 지예흐(아약스),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이 선정됐다.
UCL 데뷔시즌 8골을 터뜨리며 돌풍을 이끈 엘링 홀란드(레드불 잘츠부르크)는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망)도 활약을 인정받았다.
[사진] UEFA 홈페이지 캡처
수비진엔 아쉬샤프 하키미(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니콜라스 타글리아피코(아약스), 후안 베르나트(파리 생제르망), 골키퍼는 케일러 나바스(파리 생제르망)가 선정됐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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