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민, 울지 않고 ‘영스트리트’와 작별 “좋은 날로 기억되길”[★SHOT!]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12.16 17: 22

배우 정소민이 ‘영스트리트’에서 하차하면서 청취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SBS 파워FM ‘정소민의 영스트리트’는 지난 15일 공식 SNS에 “쏨디는 울지 않아! 오프닝부터 클로징까지 안 울었음에 뿌듯해하던 씩씩한 쏨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쏨디가 직접 준비한 클로징. 헤어짐이 있으면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이 있겠죠? 그렇게 믿을게요, 영스가족들 저 잊지 말아요~ 잊지 않고 있으면 제가 진짜 언젠가 갑자기.. 깜짝 서프라이즈로 나타날 거예요! 지금까지 저는.. 디제이 정소민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영스가족들의 밤이 늘 따뜻하길 바라요”라고 정소민이 전한 청취자들과의 작별 인사를 전했다. 

제작진은 “2018년 12월 3일부터 2019년 12월 15일까지. 쏨디와 함께한 소중한 시간.다시 만날 날을 약속했으니 우리 슬프게 안녕하지 않기로 해요! 쏨디 말처럼 좋은 날로 기억되길. 쏨디도 우리도.. 더 힘차게 행복해져요. 온 마음을 담아 고마웠어요. 사랑합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정소민은 지난 15일 방송을 끝으로 ‘영스트리트’에서 하차했고 오늘(16일)부터 19일까지 스폐셜 DJ가 진행한다. 또한 오는 20일부터 배우 이준이 정소민의 바통을 이어 받아 새 DJ로 나선다. /kangsj@osen.co.kr
[사진] ‘정소민의 영스트리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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