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효정이 ‘팔로우미12’ 스페셜 MC로 등장한다.
18일 방송되는 패션앤 ‘팔로우미12’에서 반 고정 멤버로 자리 잡은 오마이걸 효정이 승희의 빈자리를 채운다.
이날 방송에서 효정은 스튜디오 첫 방문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MC인 것 처럼 자연스럽게 오늘의 의상 콘셉트를 소개해 모두를 웃게 한다. 이와 더불어 효정은 현아의 버블팝을 상큼한 느낌으로 재해석해 유명세를 탄 ‘상견례 프리패스 버블 팝’ 댄스로 MC들의 시선을 끌었다.

또한 효정은 이유비의 ‘여친 짤’을 배경화면으로 할 만큼 팬이라고 고백한다. 이에 이유비는 효정의 미모가 카메라에 다 담기지 않는다며 실물이 훨씬 예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아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된다. 임보라 역시 대기실에서 만난 효정을 보고 “요정이 온 줄 알았다”고 말하는 등 서로 칭찬을 주고받았다는 후문.
다른 스케줄로 자리를 비운 승희는 효정의 셀캠(셀프 카메라)을 통해 깜짝 영상 메시지를 남겼다. 승희는 “여러분들 한눈파시면 안 돼요”라며, 귀여운 질투를 내비쳤다고.
이어 효정은 승희와 함께 팬들이 궁금해하는 데일리 메이크업 제품과 메이크업 팁을 공개한다. 효정은 메이크업 제품이 가득 담긴 승희의 파우치를 보며 "오마이걸 멤버들이 화장품이 없을 때는 승희의 파우치를 찾는다"라고 증언했다고 해, 오마이걸의 일상 메이크업에 더욱 궁금증이 쏠린다.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방송. /notglasses@osen.co.kr
[사진] 티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