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클라우드 나인이 고(故) 종현의 사망 2주기에 애틋한 심정을 전했다.
나인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 종현을 추모하는 글을 게재했다.
나인은 "자꾸 마음이 슬퍼지려는 걸 그러지 않기로 했어. 아름다운 사람은 잊히지 않아. 나는 그걸 배웠어"라고 운을 뗐다.
나인은 고 종현에 대한 그리움을 담담하게 전했다. 나인은 "우리 지금은 멀리 있지만, 그 거리를 통해 내 안에 많은 것들이 달라졌지만 이 시간들이 하루하루 지나면 다시 만나질 거라고 생각해. 난 여기서 너의 노래를 부를게. 그곳에서 행복해야 해"라고 말했다.
나인과 고 종현은 같은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다. 나인은 지난해 고인이 남긴 마지막 글을 전할 만큼,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고 종현은 지난 2017년 12월 18일 세상을 떠났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나인 SNS, S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