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우리가 '떠나요 둘이서'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
18일 OSEN 취재 결과, 고우리가 지난 2017년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떠나요 둘이서'의 출연료를 지급받지 못했다.
'떠나요 둘이서'는 출연자가 친구 섭외부터 여행지, 일정까지 직접 계획하고 준비해서 떠나는 신개념 DIY 여행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7년 5월부터 8월까지 SBS플러스에서 방송됐다. 하지만 '떠나요 둘이서'는 SBS플러스 자체 기획이 아닌 외주 제작사가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떠나요 둘이서' 제작사는 MUT엔터테인먼트(대표 김종호).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MUT엔터테인먼트는 폐업했으며 김종호 대표는 연락 두절 상태다.
고우리는 서효림과 10회부터 12회까지 출연했다. 하지만 종영 이후 2년 넘게 흐른 지금까지도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 앞서 다른 출연자 서우, 김민경 역시 출연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큰 파장이 예고된다. /notglasse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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