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연고지역 학교들에게 야구 용품을 전달했다.
한화는 18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홍보관에서 연고지역 초·중·고교 31곳에 야구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한화는 구단이 마련한 야구공, 야구배트 등 9,0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대전, 충남·북, 강원 영서 소재 학교 야구부에 지원했다. 초등학교 11곳에는 경기용 볼 2박스와 경기용 알루미늄배트 3개씩, 중학교 11곳에는 경기용 볼 5박스씩, 고등학교 9곳에는 경기용 볼 2박스와 나무배트 30자루씩이 각각 전달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화이글스 정민철 단장을 비롯해 각 학교 야구부 감독들이 참석했다.
한화는 “앞으로도 연고지역 용품지원을 통해 지역 아마야구 발전에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