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가 리듬게임 신작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를 스팀(Steam) 플랫폼으로 출시했다.
19일 네오위즈는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의 얼리 억세스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는 지난 2017년 7월 ‘플레이스테이션4(PS4)’용으로 출시됐던 ‘디제이맥스 리스펙트’의 PC 버전이다. 얼리 엑세스는 정식 출시 전 테스트 단계로 ‘에어(AIR)’ ‘프리스타일(FREE STYLE)’ 모드 및 ‘컬렉션(COLLECTION)’ ‘랭킹(RANKING)’ 시스템 등을 우선 선보인다.
‘에어’ 모드에서 이용자들은 디제이맥스 공식 채널을 통해 제공되는 곡을 플레이하거나 감상할 수 있으며, 전 세계 유저들과 채팅을 통해 소통할 수 있다. ‘프리스타일’ 모드에서는 이용자가 획득한 곡을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디제이맥스 리스페트 V’의 신규 난이도인 ‘SC패턴’도 만나볼 수 있다. 이는 키보드 전용 패턴으로 170여 개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얼리 엑세스는 ‘마시멜로(marshmello)’ ‘유키카(YUKIKA)’ 등 새롭게 등장하는 유명 아티스트의 곡을 포함 총 157곡으로 구성됐으며, 정식 출시 때는 ‘포터 로빈슨(Porter Robinson)’ 등 추가 음원을 수록할 예정이다. 네오위즈는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는 이번 테스트를 거쳐 2020년 1분기 내 정식 출시한다는 계획이다”고 전했다.
백승철 PD는 “얼리 엑세스 기간 동안 전 세계 많은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한다”며 “스팀을 통해 더 많은 게이머들이 디제이맥스 시리즈를 새롭게 접하는 것은 물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