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안컵 3연패' 한국, 2019년 마지막 FIFA 랭킹 40위 '한계단 상승'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9.12.19 23: 16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9년 마지막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40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19일(한국시간) FIFA가 발표한 12월 남자 축구 세계랭킹에서 지난달보다 한계단 올라 파라과이와 공동 40위에 올랐다. 
한국은 지난 9월 37위였지만 10월 39위로 두계단 하락했다. 11월 다시 떨어져 41위가 됐지만 올해 마지막 상승세로 돌아선 채 2019년을 마무리한 셈이다.

한국 베스트일레븐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한국의 순위는 아시아에서 일본(28위), 이란(33위)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순위다. 호주가 42위이고 카타르가 55위,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94위가 됐다. 또 한국과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치르고 있는 북한은 116위, 투르크메니스탄은 129위, 스리랑카는 205위였다.
한편 세계랭킹 1위는 벨기에가 유지했고 그 뒤를 프랑스, 브라질, 잉글랜드, 우루과이가 이었다. 1위부터 39위까지 순위는 지난달과 비교해 변화가 없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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