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김희철, 백종원에 "결혼 안했으면 대시" 폭소 [핫TV]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19.12.20 07: 57

김희철이 백종원의 음식에 감탄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 '맛남의 광장'에서는 한우 칼국수를 맛보는 김희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김희철, 양세형, 김동준은 장수군으로 향했다. 백종원은 장수가 사과뿐 아니라 한우가 유명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은 "큰일이다. 나 횡성한우 모델인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희철은 '제가 하는 예능 중에 가장 힘들다. 하지만 우리끼리 결손력이 생기는 것 같다. 너무 행복해서 장문의 문자를 남겼다. 나도 쓸모가 있다는 걸 느꼈다 또 농민 여러분들과 특산물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냐. 다시 태어난 기분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양세형은 "백종원의 힐링 캠프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숙소에 도착한 네 사람은 점심 식사를 준비했다. 김희철은 감자를 깎으며 "지난주에 해봤다고 실력이 는다. 신기하다"라고 말했고 양세형은 가마솥을 저으며 "고기를 볶아서 끓여선지 벌써 다 익었다"며 놀랐다. 이에 백종원은 "고기를 볶는 것과 그렇지 않은 건 확실히 다르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끓고 있는 가마솥에 칼국수와 다진 마늘 등을 넣었다. 이어 우목심으로 만든 칼국수가 완성됐다. 배고팠던 세 사람은  "우와. 너무 맛있다"라며 감탄했다. 특히 김희철은 "형님, 결혼 안하셨으면 제가 대시를 하는 건데.. 진짜 잘 하신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평소 짜게 먹지 않는다는 김희철은 백종원이 만든 양념장이 맛있다며 칼국수에 듬뿍 넣었다. 이어 김희철은 또 다시 "백종원 섹시해. 진짜 맛있어"라며 백종원이 해준 칼국수에 또 한번 감탄했다. 양세형 역시 한그릇을 순식간에 비우고 또 한 그릇을 먹으며 "열두 시간 내내 끓인 맛이 난다.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백종원이 "아까 말했잖아 볶아서 끓이면 이런 맛이 나"라고 대답했다. 김동준은 식초를 칼국수에 넣어 먹으며 똠양꿍 맛이 난다고 전했다. 
이후 백종원은 세사람에게 "내일 장사할 때 메뉴하나를 넣을 때 사태를 이용한 국밥을 만들려고 한다."며 한우국밥을 만들었고  장수 사과를 이용해 만든 사과조림을 보여주며 사과피자 레시피를 알려줬다. 이어 백종원은 사과조림을 만들 때 "상품성이 좋은 거랑 상관 없다.  나는 떨어져 있던 거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백종원은 도우에 사과조림을 얹고 이어 모짜렐라 치즈와  고르곤 졸라 치즈를 올리고 전자렌지에 3분 돌렸다.  피자가 완성되자 맛을 본 김희철은 "이건 피자집에서 팔아도 되겠다. 맛있다"라고 말했고 김동준은 "고르곤 졸라 피자가 이렇게 맛있는데 왜 꿀을 찍어먹지. 진짜 맛있다"라며 놀라워했다. 
다음날 네 사람은 덕양휴게소를 찾아가 영업을 준비했다. 네 사람은 영업 전에 어제 만든 한우국밥을 맛봤고 백종원은 식성이 좋은 김동준을 보며 ""겉모습 보고 몸 관리 하느라 안 먹는 줄 알았는데 아니네. 엄청 잘 먹네"라고 말했다. 
이에 김동준은 "사람들이 운동을 좋아하는 줄 아는데 사실 먹으려고 하는 거다"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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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맛남의 광장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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