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CBT 및 지스타 시연 버전을 통해 호평을 받았던 펄어비스의 ‘섀도우 아레나’가 2차 CBT에 돌입할 예정이다.
19일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IP(지식재산권)의 스핀오프 배틀로얄 게임 ‘섀도우 아레나’의 2차 CBT 테스터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섀도우 아레나’는 앞선 유저 평가(1차 CBT, 지스타 시연)를 통해 PC 플랫폼에서 느낄수 있는 시원한 액션과 긴장감 있는 대전・전투를 담았다는 호평을 받았다.
2차 CBT는 2020년 1월 2일부터 1월 5일까지 4일 간 한국과 러시아에서 진행한다. 러시아는 검은사막의 ‘그림자 전쟁’ 콘텐츠를 가장 활발히 즐겼던 국가 중 한 곳이자 1차 CBT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테스트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섀도우 아레나 공식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테스터 선정은 오는 30일에 발표한다.

1차 CBT는 이용자 간의 대전·전투에 집중했다면 2차는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대전의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전략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신규 캐릭터’ ‘랭킹 시스템’ ‘연습 모드’ ‘캐릭터 숙련도’ ‘봉인된 상자’ 등 새로운 콘텐츠를 공개했다. 캐릭터는 기존 6종(조르다인 듀카스, 아혼 키루스, 연화, 게하르트 슐츠, 하루, 헤라웬)에 전사 ‘고옌’과 궁수 ‘오로엔’ 2종을 추가했다.
김광삼 펄어비스 섀도우 아레나 총괄 PD는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여 더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2차 CBT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