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퇴장' 손흥민, 최악의 평가... 평점 4.9점 [토트넘-첼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12.23 03: 30

상대를 가격하며 퇴장 당한 손흥민이 최악의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첼시와 홈 경기서 0-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7승 5무 6패 승점 26점으로 순위 반등에 실패했다. 첼시는 10승 2무 6패 승점 32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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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은 이날 첼시 뤼디거와 볼 경합중 보복성 행위로 후반 16분 퇴장 당했다. 
 
손흥민은 후반 15분 첼시 뤼디거와 볼 경합 도중 넘어졌다. 그리고 넘어진 상황에서 발을 뻗는 동작을 했다. 손흥민은 억울한 표정으로 추가적인 행위가 아니라고 항변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VAR 판독 끝에 손흥민은 레드카드를 받았다. 주심은 VAR 판독이 끝난 뒤 곧바로 레드카드를 꺼냈다. 후속동작에 의도가 있다는 판단이었다.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한 손흥민에게 영국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평점 4.89점을 부여했다. 최악의 평가였다.
손흥민은 1개의 슈팅을 제외하고는 큰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설상가상 후반에는 상대를 가격하며 퇴장, 토트넘의 반격 흐름에 찬 물을 끼얹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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