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지 못한 많은 사랑과 응원 기쁘다.”
걸그룹 레드벨벳이 2019 ‘트리플 히트’를 달성하며 다시 한 번 저력을 입증했다. 서머퀸을 넘어서 음원 강자로 거듭난 레드벨벳이다.
레드벨벳은 지난 23일 오후 6시에 리패키지 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피날레(The ReVe Festival Finale)’를 발표했다. 올해를 마감하는 앨범으로 발표 직후 음원차트 1위는 물론, 글로벌 팬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레드벨벳의 신곡 ‘사이코(Psycho)’는 24일 오후 1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을 비롯해, 지니,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플로 등 각종 음원차트 1위를 기록 중이다. 음원 퀸의 존재감이 드러나는 순간이다.
레드벨벳은 이날 OSEN에 직접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올해 ‘더 리브 페스티벌’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팬 여러분과도 자주 만날 수 있어 행복하다. 페스티벌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앨범인데, 생각지도 못하게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정말 기쁘고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레드벨벳의 새 앨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다. 이번 앨범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도미니카공화국, 파나마,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벨리즈, 에스토니아, 스웨덴, 폴란드, 포르투갈, 네덜란드, 핀란드, 노르웨이, 리투아니아, 러시아, 루마니아, 우크라이나, 터키,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바레인, 싱가포르,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카자흐스탄, 필리핀, 베트남, 스리랑카, 브루나이 등 전 세계 42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또 신곡 ‘사이코’는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 뮤직비디오 차트 종합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해, 레드벨벳을 향한 글로벌한 관심을 실감케 했다. 뿐만 아니라 헌터차트와 예스24, 교보문고 등 각종 음반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 중인 레드벨벳이다.
올해 ‘짐살라빔’부터 ‘음파음파’, 그리고 ‘사이코’로 트리플 히트를 달성한 레드벨벳은 “2019년의 마무리를 너무나도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라고 직접 인사를 전했다.
팬덤과 막강한 음원파워까지 갖추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레드벨벳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 /seon@osen.co.kr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