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일화가 저소득가정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OSEN 취재 결과 이일화는 최근 의정부 지역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에 장학금을 기부했다. 올해로 3년째. 가정환경이 어려워 등록금을 걱정하는 고등학생들의 사정을 전해들은 이일화가 학생들의 꿈을 지켜주고 싶다며 선행을 펼친 것.
관계자는 이와 관련, "학생들이 등록금이란 큰 장벽에 부딪혀 대학 진학과 관련해 많은 고민을 한다. 여러 방법을 찾아보려 노력하지만 등록금을 충당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면서 "매년 이일화 배우의 도움으로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게 됐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일화는 이 외에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케스트라 악기 기부,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한 자선 행사에 참여하는 등 수년째 꾸준한 선행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1991년 SBS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일화는 특히 대중에게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로 친숙하다. 연기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그는 '야인시대', '내 딸 서영이', '김과장', '밥상 차리는 남자', ‘마녀의 법정’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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