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가하고싶어서' 이수근 "레크레이션 강사시절, 기억하는 아이돌多"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12.25 22: 12

이수근이 과거 레크레이션 시절을 회상, 자신을 기억하는 아이돌아 많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이동욱의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서 게스트로 이수근이 출연했다. 
이수근은 유쾌한 인사로 등장했다. 초장부터 서태기 흉내로 웃음을 안겼다. 또한 소극장 무대에 대해 "예전에 공연한 느낌"이라면서 "가까이 소통하는 힘이있다"며 남다른 감회를 보였다. 그러면서 현재도 공연을 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희극인'이란 소개에 대해 이수근은 "너무 영광"이라고 말했다. 또한 후배 희극인 장도연과 했던 코너인 '키컸으면'을 회상했다. 장도연은 이수근에 대해 "작은 역할이라도 임팩트있게 하라고 챙겨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수근은 찰리 채플린의 말을 떠올리며 "인생이 멀리서보면 희극인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다, 가까이서 보면 슬픔과 고단한 아픔 많다"며 희극인의 삶을 전했다.  
또한 무대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감회를 물었다. 이수근은 "늘 무대가 그립다, 레크레이션 강사도 오래했다"면서 과거를 회상했다. 이수근은 "수련회가면 만났던 강사, 나를 기억하는 사람들 많다, 아이돌 중 인사하는 친구도 많다"면서 "그때 쌓아온 노하우와 경험들이 지금의 나를 단련시켰다"며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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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동욱의 토크가 하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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