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가 국태정(24)을 완전영입 했다.
부천은 26일 국태정을 완전 영입했으며 계약기간은 3년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시즌 포항에서 부천으로 임대된 국태정은 리그 17경기 동안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국태정은 34라운드 아산과 홈경기에서 프리킥으로 K리그 데뷔골을 기록하며 팀의 막판 상승세를 함께했다.
![[사진]부천FC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19/12/26/201912261117779052_5e04190caf79b.png)
부천은 국태정이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와 프리킥, 공격과 수비공간을 넘나드는 활동량이 장점으로 수비라인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태정은 "올해 부천에서 경기를 뛰면서 더 성장할 수 있었고, 팀에 대한 애정도 생겼다"며 "그래서 이적이라는 신중한 선택을 했고, 더욱 소속감이 생긴 것 같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천은 내달 해외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내년 시즌 대비를 하게 된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