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남자' 전현무, "저 기억 하세요?" → 아나운서 출신 매니져 등장에 '당혹' [종합]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19.12.26 21: 46

'문제적남자'가 SKT를 방문, 인재들과 함께 문과 이과 팀을 나눠 문제를 풀었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문제적남자'에 이과팀이 아나운서 출신의 인재를 영입, "현무와 구면이라던데"라는 말에 전현무가 당황했다. 
skt를 찾은 가운데, 이과팀에는 39세의 이종민이 임원직을 맡고 있다는 이야기와 함께 등장했다. 특허가 모두 몇개이냐는 질문에 그는 210개라고 했다. 그는 차세대 5G방송을 이끈 핵심 인재였다. 이어 이종민 팀장은 저녁 약속이 있어서 문제를 같이 풀지 못하겠다는 말을 건넸다. 

문과팀은 장유섭 팀장을 섭외한 가운데, 이과팀은 섭외한 인재를 "전현무씨와 구면이라고 한다"고 소개 했다. "스포츠쪽에서 아나운서를 했다."는 이지수를 섭외했다. "오랫만에 뵙겠습니다"라고 하는 지수를 보면서 현무는 "어디서 봤지 뭐지"라고 놀라워 했다. 
이에 이지수는"아나운서 일을 2년 반 정도 일하다가 이직을 했는데, 일할 때 같은 방송을 준비하면서 뒤에서 인사를 나눈 적이 있다"고 했다. 근무한지 2년 정도 됐다는 이지수는 1년 6개월차라는 장유섭 팀장과 "입사동기네"라는 현무의 말에 "잘 부탁 드립니다"라고 했다. 
이날의 최대 난관은 카드 문제였다. 50분간의 풀이가 이어졌지만 아무도 풀지 못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에 작가가 "저희는 오늘 준비한 문제 중에 이게 제일 난이도가 낮았다"고 했고, 이에 현무는 "그냥 안 풀면 안돼"라고 했다. 결국 제작진은 결단을 내렸다. "다름 문제 먼저 풀고 그 다음에 돌아오자"고 한 것 이에 현무는 "안 돌아오면 안돼요?" 라고 했다. 
이날의 승자는 이과가 거머쥐었다. 이에 지석이 "정신적인 승리는 장유성 단장님이시다"는 말을 이었다. 이에 현무도 "내일 몇시 출근이세요"라면서 그를 걱정했고 "내일 7시까지는 와야 하는데 정말 큰일 났네요"라고 했다. /anndana@osen.co.kr
[사진]tvN '문제적남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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