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구구단 김세정의 화보가 공개됐다.
27일 패션매거진 에스콰이어는 김세정과 함께 작업한 2020년 1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는 티셔츠에 볼캡 차림부터 프레피룩, 모터사이클 재킷까지 폭넓은 분위기의 의상을 소화했다. 특히 모든 컷을 시크한 표정으로 연출해 명랑하고 쾌활한 기존 이미지와 상반된 매력을 선보였다. 촬영에 앞서 “멋진 무표정을 의도하는 화보는 처음 찍어본다”고 밝힌 세정은 사실 스스로의 무표정을 좋아한다며 반가운 소회를 전했다.



이어지는 인터뷰에서 세정은 최근의 생각, 자신의 커리어, 솔로곡 ‘터널’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지난 활동에 대해서는 “’세정이’하면 사람들이 떠올리는 이미지가 생겼다는 것만으로도 참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평했다.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서는 “새로운 경험에 가치를 두고자 한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또한 솔로 곡 ‘터널’에 대해서는 세정이 건네는 위로이자 “듣는 사람 각자 내면의 목소리가 화자인 곡”이라는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김세정은 최근 ‘터널’ 활동을 마무리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