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버트-르윈 멀티골’ 에버튼, 기성용 빠진 뉴캐슬에 2-1 승리

기성용(31, 뉴캐슬)이 빠진 뉴캐슬이 무너졌다. 

뉴캐슬은 29일(한국시간)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벌어진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에서 에버튼에 1-2로 패했다. 뉴캐슬(승점 25점, -10)은 에버튼(승점 25점, -7)에 밀려 11위로 추락했다. 

기성용은 명단에서 제외돼 출전하지 않았다. 에버튼이 기선을 잡았다. 전반 13분 도미닉 칼버트 르윈이 선제골을 터트려 에버튼이 1-0으로 달아났다. 

뉴캐슬은 후반 11분 샤르가 동점골을 터트려 균형을 이뤘다. 하지만 후반 19분 칼버트 르윈이 리찰리슨의 헤딩패스를 오른발 결승골로 연결해 대미를 장식했다. 

뉴캐슬은 남은 시간 동점골을 뽑기 위해 상대를 몰아세웠지만 기대했던 골은 터지지 않았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