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인천에서 허용준 완전 영입...계약 기간은 2년 [공식발표]
OSEN 이승우 기자
발행 2019.12.31 14: 11

포항 스틸러스가 공격수 허용준을 완전 영입했다.
포항는 지난 7월 인천으로부터 임대했던 공격수 허용준을 완전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
지난 2016년 K리그에 데뷔한 허용준은 2018년까지 3년동안 전남에서 86경기에 출전하며 16득점 8도움의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2019시즌에 인천에서 합류해 10경기를 뛴 허용준은 리그 후반기 포항으로 임대 이적해 15경기에 출전하였다. 

[사진] 포항 제공

허용준은 윙포워드를 비롯해 공격진영의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고 결정력과 개인기를 활용한 돌파, 중거리슛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
허용준이 새로운 시즌 동계훈련부터 함께 하며 팀에 녹아 든다면 포항의 공격력 강화에 보다 더 도움이 되리라 기대된다. 포항 선수단은 오는 6일 송라 클럽하우스로 소집해 시무식을 진행하고 2020시즌을 위한 훈련을 재개할 예정이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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