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MC’이자 ‘장수 MC’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송해가 폐렴 증세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송해가 폐렴 증세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1일 한 매체는 송해가 현재 폐렴 증세로 입원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송해는 이날 오후 10시께 폐렴 증세로 한양대학교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평소보다 증세가 심각해 집중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송해 측은 일부 매체를 통해 “감기 몸살로 입원해 건강을 회복 중”이라며 “폐렴 증세는 예전부터 있었던 것이고, 이번에는 감기몸살로 입원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송해 측은 “2~3일 경과를 본 뒤 퇴원하려고 한다. 다다음 ‘전국노래자랑’ 녹화에는 참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초 송해는 오는 12일 녹화 예정인 KBS1 ‘전국노래자랑’에 참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건강 상의 문제로 입원하면서 KBS 측은 이날 녹화를 대신할 MC를 물색 중이다. 이후 녹화는 원래대로 송해가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1927년생인 송해는 1980년부터 KBS1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했다. 올해는 송해가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한지 40년이 되는 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