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브루노, 신인상 … 방미X양치승 베스트 커플상 2019 WARA 어워드 [핫TV]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20.01.01 07: 45

'비디오스타' WARA 어워드가 이어진 가운데, 베스트 커플상과 신인상이 발표 됐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every1'비디오스타'에 방미와 양치승이 베스트 커플 상을 받았다. 
양치승은 "저를 여기서 왜 부르나 했는데 이런 어워드가 있을거라고 상상도 못했다. 마흔 여섯에 여기서 이런 것을 받을 거라고 상상도 못했습니다" 라고 했다. 이어 양치승은 "그 뒤로 체육관도 안오시고 통화만 한번 했다. 미국 가신다고 해서 그 뒤로 봰 적이 없다고 했다." 

어워드에서 상을 받은 천재 피아니스트 송진호의 활약상이 진행 됐다. 절대 음감으로 갖가지 피아노 곡들을 쳤던 가운데, 이상한 막춤과 난데없는 소리로 엠씨들을 경악하게 했다. 지호는 "사실 이런 곳에서 보여드릴 수 있는 모습이 아닌데 비스가 너무 편해서 그랬던 거 같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대중들과 더 친해진 거 같아서 기분이 좋다. 클래식 연주로 거리감을 좀 느끼셨던 것 같은데 가까워졌다"라고 했다. 
개인기 왕중왕 자료화면이 공개 됐다. 허영생의 모창과, 강균성의 성대모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유준상이 아이돌 개인기와 다리찢기를 선보였다. "원래 저런거 진짜 안하시는 분인데 진짜 열심히 하셨다"는 박나래의 설명이 이어졌다. "그리고 그 옆에서 계속 다리 아프다고 하셨다"면서 김숙이 당시를 회상 했다. 
박준면의 마임 댄스가 나오는 가운데 "저언니 진짜 너무 빨라"라면서 김숙이 즐거워 했다. 홍자의 전동드릴 개인기가 이어졌다. "너무잘해" 라는 박나래의 말에 개인기를 확인한 스튜디오의 송진호와 한지상이 화면을 보고 놀라워 했다. 
비스가 주목하는 신인으로 브루노가 등장 했다. 홍보대사 배지와 트로피가 이어지는 가운데, "16년만에 다시 돌아와서 완전 신인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앞으로 더 활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오랜 공백 끝에 비스를 선택한 이유"를 묻는 박소현에게 "자꾸 귀찮게 연락이 왔다"고 했다.
2019 한 해 동안 비스에서 최초공개된 것들이 소개됐다. 대본에 없었던 내용이라면서 서유리의 결혼과 남편 최병길의 모습이 최초 공개 됐다. 이어 예상하지 못한 연애 사실을 공개한 오종혁과 유호석의 모습이 이어졌다. "이건 진짜 걸려든거야"라면서 박나래가 그 당시를 기억해냈다. 박나래는 "연락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라고 하면서 썸남을 공개했던 당시를 회상 했다. 
EXID 혜리는 "아이돌 직업상 탈색이랑 염색을 많이해서 두피가 멀쩡할 날들이 없다"면서 탈모를 공개 했다. 이장우는 "긴장을 풀 때 버릇이 껌을 씹는거다"라면서 연기중이나 방송 출연 중에 껌을 씹는것을 공개 했다. /anndana@osen.co.kr
[사진]MBC every1'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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