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백두산’이 상영된 지 14일 연속으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누적관객수 678만여 관객을 동원하며 손익분기점 돌파를 향해 나가고 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백두산’은 전날 49만 8830명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달 19일 개봉한 ‘백두산’(감독 이해준 김병서, 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 덱스터 픽처스, 제작 덱스터 픽처스 퍼펙트스톰필름 CJ엔터테인먼트)은 최대 화산 폭발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2위를 차지한 팩션 사극 ‘천문: 하늘에 묻는다’(감독 허진호,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는 같은 날 23만 9137명을 동원했다. 겨울 대전 영화들과 비교해 가장 늦게 개봉한(12월26일) ‘천문’의 누적 관객수는 120만 4710명이다.
사라진 장영실은 어디로 갔을까,라는 호기심에서 출발한 ‘천문’은 장영실과 세종대왕의 우정을 그린 영화이다.

영화 ‘시동’(감독 최정열, 제공배급 NEW, 제작 외유내강)이 가장 먼저 손익분기점(240만)을 돌파했으며, 어제 19만 448명이 관람해 일별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현재까지 누적 관객수는 271만 6528명. 이번주 안으로 3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 된다.
동명의 웹툰을 영화화한 ‘시동’은 자퇴생들이 세상을 맛보며 인생의 의미를 깨달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코믹 드라마 장르./ watc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