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자유계약 신인 선수 박재훈-우민걸 영입 [공식발표]

포항 스틸러스가 자유계약 신인 2명을 영입했다.

포항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유계약 신인선수 영입을 발표했다. 포항이 영입한 선수는 김천대학교 출신의 박재훈, 문경대학교 출신 우민걸이다. 

1998년생인 박재훈은 테크니컬한 움직임과 패싱플레이에 능한 미드필더다. 기술이 좋으면서 활동량도 많아 중원에서 좋은 움직임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1999년생의 오른쪽 측면 수비수 우민걸은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성실한 플레이를 하는 선수다. 수비수의 최우선 조건인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준다.

이번에 입단한 자유계약 신인선수들은 모두 2019 R리그와 연습경기를 뛰며 기량을 점검 받았기에 빠른 팀 적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포항 선수단은 오는 6일 송라 클럽하우스로 소집해 시무식을 진행하고 2020시즌을 위한 훈련을 재개할 예정이다./ raul164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