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유재석이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뜬다.
2일 MBC 라디오 관계자는 OSEN에 "오늘(2일) 방송되는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유재석 씨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2부부터 3부까지 약 1시간 가량 함께 할 예정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 DJ 김신영은 앞서 방송을 통해 게스트 출연을 약속한 유재석의 음성 파일을 공개한 바 있다. 김신영은 "유재석 씨가 출연하실 때까지 음성 파일을 틀겠다"며 지속적으로 유재석의 출연을 독려해왔다.
그는 지난달 30일 '2019 MBC 연예대상'(이하 MBC 연예대상)에서 트로트 신예 유산슬로 신인상을 받은 유재석에게 축하 인사를 남기며 유재석의 문자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유재석은 문자에서 "알았다. 가겠다. 그만 말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유재석이 김신영의 부름에 응답하며 '정희'에 출연하는 상황. 그가 끈질긴 러브콜에 응답한 만큼 어떤 입담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정희'는 매일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방송된다. 유재석은 이날 오후 12시 20분께부터 출연할 예정이다. / monami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