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준케이 "작은 것에 감사하며 소통…기다려주신 팬들에게 감사" [전문]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1.02 17: 32

그룹 2PM 멤버 준케이가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전역한 소감을 밝혔다.
준케이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상상만 하던 2020년이 정말 왔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전역도 하게 됐다”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새벽부터 강원도 인제까지 저를 맞이 하러 나와주신 여러분들에게 너무 미안하고 고맙다”는 글을 올렸다.
준케이는 “군에 있으면서 정말 많은 추억들을 안고 전역을 하게 되어 기쁘다. 작은 것에 감사하며 나눌 수 있었고, 소통할 수 있어 기뻤다. 그리고 나를 돌아보며 되짚어 생각할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준케이 인스타그램

이어 준케이는 “저와 인연이 닿았던 모든 장병들과 간부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준케이는 “저를 기다려주고 편지로 제 마음을 보다듬어 준 팬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건강하고 밝은 2020년이 되길 빌겠다”고 말했다.
이하 준케이 전역 소감 전문
2018.05.08 ~ 2020.01.02.
상상만 하던 2020년이 정말 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전역도 하게 되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새벽부터 이 곳 강원도 인제까지 저를 맞이 하러 나와주신 여러분들께 너무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극한의 날씨를 이겨내며 군 복무중인 우리나라 모든 장병들에게 큰 힘을 보내고 싶습니다.
군에 있으면서 정말 많은 추억들을 안고 전역을 하게되어 기쁩니다.
작은 것에 감사하며 나눌 수 있었고, 소통할 수 있어 기뻤습니다.
그리고 나를 돌아보며 되짚어 생각할 수 있어 기뻤습니다.
저와 인연이 닿았던 모든 장병들과, 간부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단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저를 기다려주고 편지로 제 마음을 보다듬어 준 팬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고 밝은 2020년이 되길 빌겠습니다. 충성!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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