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선제골' 김학범호, 호주와 평가전 1-1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1.04 09: 06

김학범호가 호주와 평가전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U-23 대표팀은 지난 3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호주와 평가전에서 1-1로 비겼다.
한국은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후 후반 27분 오세훈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호주는 후반 31분 알 하산 투레가 동점골을 기록해 양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경기는 전후반 각각 50분으로 열렸다. 김학범 감독은 전반전을 마친 후 필드플레이어를 전원 교체하며 다양한 선수들의 경기력을 점검했다.
U-23 대표팀은 태국에서 열리는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오는 9일 중국을 상대로 C조 1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중국 이란 우즈베키스탄과 경쟁하는 가운데 도쿄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겸한 이번 대회에서 4강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다.    / 10bird@osen.co.kr
[사진] KF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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