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정형돈, 파이터 김동현에 "개그맨치고 운동 잘해" [Oh!쎈 컷]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1.04 09: 24

‘어쩌다FC’ 정형돈이 김동현에게 자랑을 가장한 디스를 펼친다.
오는 5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본 축구 경기에 앞서 잽(Jap) 대결부터 깜짝 인기투표까지 다양한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이날 200여 명이 넘는 군인들과 마주한 ‘어쩌다FC’는 김성주의 화려한 진행 아래 팽팽한 탐색전에 나선다. 특히 백골부대에 아마추어 복서로 활동했던 군인이 있다는 제보가 들어오자 김동현을 앞세워 승부욕을 불태운다.

김동현이 급히 파이터 본능을 소환하려하자 정형돈은 “개그맨치고 진짜 운동 잘하는 거야”라며 디스인지 자랑인지 모를 감탄사를 날려 현장을 웃음으로 기선 제압했다는 후문이다.
양 팀의 격투 대표로 나온 두 사람은 얼굴 가까이로 오는 잽(Jap)에 눈을 깜빡이면 지는 경기를 시작한다. UFC 전설 김동현이 그동안의 허당기를 버리고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혹은 예측불가의 이변이 일어날지 시선이 쏠린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백골부대가 뽑은 ‘어쩌다FC’의 인기순위가 전격 공개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월드컵 4강 신화’ 안정환 감독을 필두로 ‘농구 대통령’ 허재, ‘천하장사’ 이만기, ‘양신’ 양준혁, ‘마린보이’ 박태환 등 내로라하는 스포츠 전설들이 한 자리에 모인 만큼 대한민국을 지키는 최정예 전사들의 선택을 받은 대망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 /notglasses@osen.co.kr
[사진] JTBC '뭉쳐야 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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