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나블리 남매가 박주호의 모교를 열광케 만들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나은이, 건후와 함께 모교를 방문한 박주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주호가 모교에 등장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건후, 나은이 주변에는 대학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박주호는 자신의 유니폼을 들고 있는 팬을 바라보며 "우리 울산 팬이래"라며 학생들에게 다가갔다.
"세월이 많이 지났네요"라며 팬들과 인터뷰를 시도한 박주호는 "내가 다닐 땐 이건물도 없었다"며 추억을 회상했다.
또한 "저 보러 오신거 맞죠?"라는 박주호의 말에 학생들이 일제히 "네!"라고 외치자 박주호는 잇몸 미소를 보였다. 이어 박주호가 건나블리를 향해 "봤지? 아빠 이 정도야"라고 말하자 나은이는 "감사합니다. 사랑해요"라며 남다른 팬사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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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