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개봉 18일 연속 1위, 손익 넘었다..'천문' 2위[美친box]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1.06 08: 21

 영화 ‘백두산’이 18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어제(5일) ‘백두산’(감독 김병서 이해준, 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 덱스터 픽처스, 제작 덱스터 픽처스 퍼펙트스톰필름 CJ엔터테인먼트)은 20만 5323명이 관람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달 19일 개봉한 ‘백두산’은 18일째 1위를 지키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현재까지 누적 관객수는 747만 9729명. 손익분기점인 730만 명 돌파에 성공했다.

영화 포스터

‘백두산’은 최대 4차 폭발을 막기 위한 사람들의 고군분투를 그린 재난 액션 영화이다. 배우 하정우와 이병헌이 각각 남한 특전사 조인창, 북한 비밀요원 리준평을 연기했다.
영화 포스터
한편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감독 허진호,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는 같은 날 12만 5681명이 관람해 일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창작한 ‘천문’은 장영실(최민식 분)과 세종(한석규 분)의 우정을 그린 팩션 사극이다.
영화 포스터
겨울대전에 가장 먼저 나섰던 영화 ‘시동’(감독 최정열, 제공배급 NEW, 제작 외유내강)도 일찍이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것에 이어 300만 고지를 넘어섰다. 
전날(5일) 9만 5463명이 들어 일별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으며,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303만 7917명이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반항아 고택일과 우상필의 사회 체험기를 담았다. 배우 박정민과 정해인이 각각 택일, 상필 역을 맡았다./ w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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