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승언, 플레이리스트 신작 '엑스엑스(XX)' 개인 포스터부터 시선강탈

배우 황승언의 플레이리스트 신작 '엑스엑스(XX)' 개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7일 플레이리스트(대표 박태원)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신작 '엑스엑스(XX)' 배우 별 포스터를 게재했다. 세 번째 주인공은 이루미 역의 황승언이다. 

'엑스엑스(XX)'는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되지 않고 아는 사람만 찾아갈 수 있는 '스피크이지 바(Speakeasy bar)'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연애 플레이 리스트'와 '이런 꽃 같은 엔딩' 등을 집필한 이슬 작가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제작진은 5일 정오 윤나나의 절친 왕정든 역의 이종원, 6일 정오 윤나나 역의 하니(본명 안희연)의 개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어 공개된 황승언의 포스터에는 "내가 가진 게 돈밖에 더 있어?"라는 도발적인 표어가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를 반영한 듯 황승언의 도도한 표정도 시선을 끈다. 짙은 빨간색 입술과 화려한 귀걸이 등이 이루미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황승언이 연기하는 이루미는 남다른 안목과 사업수완을 가져 일찍부터 성공가도를 달린 인물이다. 매사에 자신감이 넘치지만 5년 전 사건으로 절교한 윤나나 앞에서 한없이 약해진다고. 이에 황승언이 극 중 하니와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엑스엑스(XX)'는 웹과 MBC 방송에서 모두 시청 가능하다. 네이버V에서는 22일 선공개되며, 유튜브에서는 29일 부터 첫방송된다. MBC에서는 24일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끝난 뒤 밤 12시 50분에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