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그리너스(구단주 윤화섭)가 9일 최건주(20, 건국대), 이지훈(24, 청주대), 조인홍(21, 원광대)을 자유 선발로 영입했다.
최건주는 작년 추계연맹전에서 전 경기(7경기)에 출전해 3득점을 기록하며 건국대가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데 힘을 보탰다. 주 포지션은 측면 공격수로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활발한 움직임이 장점이다.
이지훈은 고교시절 득점과 어시스트 등 공격전반에 걸쳐 팀의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넓은 시야와 빠른 드리블 속도, 지능적인 플레이로 전국대회에서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사진]왼쪽부터 최건주, 이지훈, 조인홍 /안산 그리너스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0/01/09/202001091251777489_5e16a3bc13a37.jpg)
원광대 출신 조인홍은 183cm의 좋은 신체 조건으로 뛰어난 제공권을 자랑한다. 고교 시절 대통령배 대회에서 우승 경험을 가지고 있다. 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절차를 모두 마친 이들은 해외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2020시즌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