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한펜싱협회 유소년국가대표선발전, 11일부터 강원도 양구서 개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0.01.10 12: 08

대한펜싱협회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동안 2020 대한펜싱협회 유소년 국가대표선수 선발전을 강원도 양구군, 양구청춘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개 시·도에서 120여개의 팀에서 380여명의 선수가 참가신청을 확정해 예비 유소년 국가대표 선수들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이 외에도 소속팀 코치 200여명을 비롯한 임원 및 관계자 등 총 800여명이 참가할 예정.
선발된 유소년 국가대표들은 오는 2월 26일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2020 아시아유소년청소년펜싱선수권대회와 4월 3일부터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개최되는 2020 세계유소년청소년펜싱선수권대회 등 주요 국제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대한펜싱협회는 이번 유소년선발전을 통해 한국 펜싱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우수 선수를 조기 발굴하여 육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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