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U-18 출신 김동건-서정원 우선지명 영입[공식발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0.01.10 17: 27

안산 그리너스(구단주 윤화섭)가 산하 18세 이하(U-18) 출신 김동건과 서정원을 우선지명으로 영입했다.
19세 동갑내기인 김동건과 서정원의 포지션은 수비수다. 안산의 뒷문을 지킬 자원으로 성장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되는 유망주이다.
187cm, 79kg인 김동건은 공중볼 처리 능력과 수비 리딩이 뛰어난 선수로 평가된다. 서정원은 기본기가 잘 갖춰져 있으며, 여러 포지션을 소화 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 다양한 전술 운영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사진]김동건(왼쪽)과 서정원 /안산 그리너스 제공

김동건은 "꿈에 그리던 프로무대를 밟게 되니 긴장도 되고 너무 설렌다. 열심히 배우고 노력해서 반드시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정원은 "경기장에서 프로 형들이 경기를 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나도 반드시 저 자리에 올라가겠다’라는 다짐으로 훈련에 임했다. 꿈이 이루어 진 것 같아 너무 기쁘다. 자만하지 않고  빠른 시일 내에 팀에 녹아들어 꼭 필요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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