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의 부장들' 이병헌 목소리로 만나는 1979 대통령 암살사건 발단 ‘꿀보이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0.01.11 08: 16

영화 ‘남산의 부장들’(우민호 감독)이 몰입감 느껴지는 이병헌의 내레이션이 담긴 1979 WHY 히스토리텔링 영상을 공개했다. 
‘남산의 부장들’에서 이병헌의 열연이 연일 화제인 가운데, 그의 탁월한 목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1979 WHY 히스토리텔링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은 이병헌의 내레이션과 영화 스틸이 결합되어 스타일리시한 모습이다. 
이병헌은 1979년 10월 26일 대통령 암살 사건이 왜 발생했는지, 관객들에게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라고 말하는 목소리 안내자가 되었다. 공개된 영상을 감상한 예비 관객들은 “목소리로 씹어 드셨다“, “정말 못 하는게 뭘까. 이병헌은”, “이병헌의 소개를 들으니 김규평 캐릭터가 더 궁금해집니다” 등 이병헌의 목소리에 긍정적인 댓글을 남겼다.  

다양한 행사로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마친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1월 22일 개봉을 확정과 함께 15세 이상 관람가등급을 받으며 전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정치드라마 장르로 주목받는 중이다. /kangsj@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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