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튼 복귀' 고메스, "집에 와서 좋다"

안드레 고메스가 에버튼에 복귀했다. 

에버튼은 14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고메스가 발목 부상으로 인한 재활을 계속하기 위해 USM 핀치 팜에 돌아왔다"고 밝혔다.

구단이 공개한 동영상에는 사복 차림으로 훈련장을 찾은 고메스가 구단 스태프 및 동료들과 재회해 포옹하고 하이파이브를 하는 장면이 담겼다. 안드레 고메스는 SNS 댓글로 "집에 와서 좋다. 모두 사랑한다"고 말했다. 

고메스는 지난해 11월 열린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와 홈 경기에서 손흥민의 백태클에 걸려 넘어지면서 오리에와 2차로 충돌해 발목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고메스는 수술을 받고 퇴원해 재활을 받아왔다.     / 10bird@osen.co.kr

[사진] 에버튼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