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M, ‘상아탑의 현자들’ 업데이트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01.22 11: 05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에 신규 영지, 던전, 보스를 골자로 하는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22일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MMORPG ‘리니지2M’에 ‘상아탑의 현자들’을 업데이트했다. 먼저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M’의 4번째 영지 ‘오렌’을 공개했다. ‘오렌’은 원작 리니지2에서 ‘상아탑’ 던전과 보스 몬스터 ‘오르펜’이 속해있던 영지다. ‘도마뱀 초원’ ‘티막 오크 전초 기지’ ‘페어리의 계곡’ ‘포자의 바다’ 등 다양한 분위기의 사냥터와 ‘오렌 성 마을’ ‘사냥꾼 마을’로 이뤄져 있다. 유저들은 초원, 습지, 설벽 등 각 지역의 환경 속성에 따라 다른 방식의 성장을 즐길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다양한 신규 보스 몬스터도 추가했다. 대표 보스는 ‘포자의 바다’에 위치한 ‘오르펜의 둥지’에서 만날 수 있는 ‘오르펜’이다. 원작에서도 유명했던 월드 보스 ‘오르펜’은 가장 강력한 캐릭터를 인질로 잡고, 사망한 캐릭터를 하수인으로 부활시켜 다른 이용자들을 공격하기 때문에 이용자들은 전략적으로 공략해야 한다.

엔씨소프트 제공.

이용자는 새로운 던전 ‘상아탑’에 도전할 수 있다. 신탁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었던 ‘마력이 깃든 잉크’와 새로운 무기 제작에 필요한 재료를 모을 수 있는 던전이다. 1층 개방을 시작으로 다른 층도 순차적으로 열린다. 이외에도 새로운 영웅 및 희귀 등급 클래스와 신규 무기, 방어구, 장신구 등이 추가됐다.
엔씨소프트는 업데이트 사전 등록자들에게 ‘크로니클 계승자의 반지II’ ‘계승자의 장비 상자’ ‘오렌의 비밀 상자’ ‘계승자의 코인’ 등을 증정한다. 이용자는 ‘계승자의 장비 상자’를 열어 기본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기본 장비와 ‘크로니클 계승자의 반지II’는 캐릭터에 착용하거나 특별한 컬렉션을 완성하는데 사용된다. /lisc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