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데뷔 꿈 이뤄지나...윤일록, PSG전 소집명단 포함

윤일록(몽펠리에)이 명문 클럽 파리 생제르맹(PSG)전서 프랑스 무대 데뷔전을 노린다.

몽펠리에는 오는 2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시 30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드 프랭스서 PSG와 2019-20시즌 프랑스 리그1 2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윤일록은 PSG전 19인 소집명단에 포함되며 데뷔 기대감을 높였다. 윤일록은 올 겨울 이적시장서 몽펠리에에 깜짝 입단하며 국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윤일록은 지난달 20일 캉과 프랑스컵 32강전엔 제외됐지만 디종과 리그1 21라운드와 벨포트와 프랑스컵 16강전 대기명단에 잇따라 이름을 올리며 입지를 다졌다.

윤일록이 데뷔를 기다리는 PSG는 프랑스 무대의 절대강자다. 리그1 8차례 우승에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앙헬 디 마리아, 티아구 실바 등 슈퍼 스타들을 보유했다.

윤일록이 절대강자 PSG를 상대로 고대하던 유럽 무대 데뷔 꿈을 이룰지 기대된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