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은 먹고 다니냐' 서동주, 5년만에 이혼… "선 봐서 결혼, 내가 없어지는 기분"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2.03 22: 24

서동주가 5년 만에 이혼한 사연을 공개했다.  
3일에 방송된 SBSplus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서세원과 서정희의 딸이자 로펌 변호사 서동주가 등장했다. 
 

이날 서동주는 "이혼하고 얼마 안돼서 금전적인 안정이 필요했다. 안정적으로 돈이 나오는 곳에 취직하고 싶어서 변호사가 됐다"라며 변호사가 된 계기를 설명했다. 
서동주는 "한국에서 선을 보고 결혼했다"라며 "5년 반 정도 살았다. 애기는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동주는 "엄마 아빠와 같은 시기에 이혼을 했는데 마무리는 내가 먼저 했다"라고 말했다. 
김수미는 "부모님의 이혼을 보면서 한 번 버텨보자는 생각은 없었나"라고 물었다. 서동주는 "그렇게 판단을 하기 보다 그렇게 된 것 같다. 조금 더 참아보자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동주는 "나도 공부를 되게 열심히 하고 살았는데 결혼을 하고 나니까 사회에서의 내가 없더라. 내 인생이 없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곧 마흔인데 내 인생을 찾기도 전에 기다리다가 끝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이혼을 결정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야기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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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plus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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