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 초대 받았다"..'전참시' 홍현희x제이쓴, 패러디 大성공 [어저께TV]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2.09 06: 52

'전지적 참견 시점' 홍현희가 전도연x정우성 영화에 초대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MBC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패러디 촬영을 무사히 마친 홍현희x제이쓴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현희와 남편 제이쓴은 지난주에 이어 전도연x정우성 영화 패러디에 도전했다.  두 사람은 촬영장으로 향하는 도 중 차안에서 연기 연습을 했다.  연기하는 모습을 보며 참견러들이 "홍현희 씨가 연기 잘하잖냐"라고 말했다. 

이에 홍현희는 그동안 자신이 했던 역할을 재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전처럼 연습을 마친 두 사람은 촬영장에 도착했다. 홍현희는 빨간 원피스를 입었고 제이쓴은 화이트 셔츠를 입고 촬영을 준비했다. 홍현희는 자신의 모습을 본 뒤 "엄마와 아들 같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촬영이 시작됐다.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되자 홍현희는 "원래 오케이 해야 하는 거 아니냐"라며 의심을 품었다. 이에 감독은 "모든 컷이 오케이다. 시간이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희 매니저는 홍현희가 필요한 것들 제때 가져다 주지 못했다. 이에  "그동안 했던 촬영이라 잘 못 챙겼다"라며 아쉬워했다. 
이어 장소를 바꿔 촬영을 이어갔다. 홍현희는 치킨을 보며 "누가 내 치킨 먹었어"라며 대사를 완벽하게 구사했다. 하지만 감독님이 웃음을 지었고 홍현희는 "감독님 왜 웃냐"라며 다시 한번 대사를 쳤다. 이에 바로 감독이 '컷'을 외치자 홍현희는 "정말 괜찮은 거냐"라며 갸우뚱했다.
홍현희와 제이쓴 두 사람이 함께하는 촬영까지 속전속결로 마무리했다. 홍현희는 "전도연, 정우성 씨한테 연락이 왔다. 잘 봤다. 유쾌했다고 하더라. 시사회도 초대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참견인들은 홍현희에게 "연기 잘한다"라고 칭찬했다. 그때 이영자가 영화 '자귀모'에 출연했던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이영자는 "난 깜짝 놀랐다. TV는 1.5배 더 나오잖아. 스크린은 100배로 나온다."며 잊고 싶은 과거라고 전했다. 
이에 송은이는 "그래도 나온 거 알아는 본 거 아니냐.  저는 티라노의 발톱에 출연했다. 저 영화에서 저를 찾지 못했다. 영화가 영구의 화살을 맞고 공룡이 쓰러지면서 끝나는데 너무 무서웠다. 2탄을 또 찍으실까 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촬영을 마친 두 사람은 매니저와 이탈리아 레스토랑을 찾았다. 메뉴판을 보며 아무 말도 못하는 두 사람을 보며 제이쓴은 "영어라서 조용한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제이쓴이 음식을 주문했다.
이후 제이쓴은 사자성어를 나누는 두 사람을 보며 "지금 이거 뭐지"라며 당황해했고 사자성어를 프린트해서 가지고 다니는 매니저에게 많이 공부했냐며 질문을 던졌다.  이에 매니저는 답을 맞히지 못했다. 이런 매니저의 모습에 홍현희는 "이거 네가 줄 그은 거 아니냐. 엄마가 그은 거야"라고 말했고 매니저는 "바빠서 다 외우지 못했다"라고 대답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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