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카피추, "많이 맞추면 사진 찍는 영광" 이라는 김숙에 "꼴랑?" 본색 [Oh!쎈 리뷰]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20.02.17 21: 31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카피추가 등장, '물욕'없는 그의 말과는 다른 행동이 이어졌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카피추가 출연, 송은이의 신청으로 유조건을 열창한 가운데, 그가 만들었다는 짜장송이 등장했다. 
이어지는 노래는 "김광석 씨의 노래다. 나는 저작권에 확실하다"라는 소개와 함께 TMI'이등병의 편지'가 이어졌다. 문제를 풀기에 앞서 카피추는 "오늘 문제 많이 풀면 뭐 줘요?"라고 본심을 드러냈고, 송은이는 "물욕 없으시다고 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많이 푸시는 분은 벽에 사진이 걸린다"는 김숙의 말에 "꼴랑"이라면서 실망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 카피추, "오늘 열심히 해서 사진 찍어 볼게요"라는 결심이 이어졌다. 첫번째 문제는 먹이 사냥 할 때 단체로 들어가는 아델리 펭귄의 반전을 맞추는 것이었다. 정형돈이 단체로 들어가는 게 협동이 아닌 경쟁이라고 정답을 시도했고, 이에 용만이 나는 '누가 밀었다'가 더 정답에 근접한 거 같다고 했고, 바로 정답에 성공했다. /anndana@osen.co.kr
[사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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