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가족' 김광규X오현경, 중년 썸으로 안방 달군다..3월 15일 첫방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2.19 08: 24

배우 김광규와 오현경이 ‘중년의 썸’으로 설렘을 안긴다. 
오는 3월 15일 저녁 7시 55분 첫 방송 되는 TV CHOSUN 새 예능드라마 ‘어쩌다 가족’(극본 김번 성윤진, 연출 김창동)에서 김광규(김광규 역)와 오현경(오현경 역)이 핑크빛 로맨스를 펼친다.
극 중 김광규(김광규 분)와 오현경(오현경 분)은 마흔 중후반의 나이로 각자 싱글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인물들이다. 그러나 두 사람은 문득 어느 순간부터 미묘한 기류를 타게 된다고.

트로트 가수를 꿈꾸는 자뻑 살림꾼 김광규와 솔직 당당 보스기질의 오현경은 언밸런스한 듯 의외의 완벽 시너지를 뽐내 신(新) 중년커플의 조짐을 보인다는 후문이다. 오랜 세월 우정을 지켜왔던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궁금하다.
또한 김광규와 오현경은 로맨스뿐만 아니라 코믹까지 담당한다.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김광규와 그의 곁을 백마 탄 왕자님(?)처럼 지키고 있는 오현경의 독특한 연결고리가 진한 웃음을 터뜨릴 예정.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개성폭발 중년 남녀의 만남이 예비 시청자들의 본방 사수 욕구를 자극한다.
한편, ‘어쩌다 가족‘은 공항 근처에서 하숙집을 운영하는 성동일, 진희경 부부와 항공사에 근무하는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함께 사는 색다른 가족 구성의 드라마다. 피 한 방울 안 섞인 사람들이 한 지붕 아래에서 ‘어쩌다 가족’이 되며 일어나는 예측불허 이야기로 기막힌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오는 3월 15일 저녁 7시 55분 첫 방송. /notglasses@osen.co.kr
[사진] 산사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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