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하이에나' 첫방 D-DAY...인생 캐릭터 새로 쓸까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2.21 10: 17

배우 주지훈이 '하이에나'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오늘(21일) 밤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하이에나'(극본 김루리, 연출 장태유)에 주지훈이 엘리트 변호사 윤희재 역을 맡아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하이에나'는 머릿속엔 법을, 가슴속엔 돈을 품은 '똥묻겨묻' 변호사들의 물고 뜯고 찢는 하이에나식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다. 주지훈은 극 중 대한민국 최대 로펌 송앤김의 에이스 변호사 윤희재 역을 맡아 강렬한 캐릭터 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키이스트 제공] 배우 주지훈이 '하이에나'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주지훈이 연기하는 윤희재는 온실 속 화초처럼 고고하게 자라왔으며, 자신이 잘난 것을 누구보다 잘 아는 천상천하 유아독존 형 인물이다. 이에 주지훈은 큰 키와 남다른 슈트 핏, 섹시한 카리스마 등 독보적인 외형은 물론, 철저한 자기관리와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캐릭터의 성격을 자신만의 비주얼과 특유의 여유 넘치는 연기로 그려내며 매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간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사극, 느와르, 스릴러 등 매체와 장르를 불문하고 탄탄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으로 활약, 명실상부 믿보배 타이틀을 확고히 해온 주지훈. 특히 '신과함께' 시리즈, '공작', '암수살인', '킹덤'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존재감과 흥행사는 대중들에게 "차기작이 기다려지는 배우", "출연하면 믿고 보는 배우" 등의 호평을 이끌었다. 이에 매 작품 인생캐릭터를 탄생시키며 그 진가를 입증해내는 주지훈이 '하이에나'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여기에 4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는 김혜수와의 호흡도 기대 요소 중 하나다. 이는 사전에 공개된 메인 예고, 하이라이트 영상 등을 통해 이미 예고된 바. 대체 불가 두 배우의 시너지는 팽팽한 텐션을 유발하며 시청자들을 단숨에 매료 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뛰어난 연기력과 캐릭터의 매력을 십분 발휘해내는 캐릭터 해석력을 갖춘 주지훈의 진가에 이목이 쏠린다. '하이에나'는 오늘 밤 10시 첫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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