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록기, 오늘(25일) '사람이 좋다' 출연...철들지 않는 '쉰둥이 아빠' [Oh!쎈 예고]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2.25 14: 22

코미디언 홍록기가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쉰둥이 아빠'의 모습을 공개한다. 
최근 MBC 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가 높은 화제성을 기록하고 있다. TV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자료(2월 3주차 기준)에 따르면 '사람이 좋다'가 화요일 지난 18일 3위를 차지했다. 전주대비 7단계 상승한 수치로, 스타의 숨겨진 이면 속 인간적인 일상을 조명해온 프로그램만의 콘텐츠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 가운데 오늘(25일) 방송에서는 '철들지 않는 남자, 쉰둥이 아빠'로 홍록기가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한다.

[사진=MBC 제공]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홍록기가 출연한다.

1993년, 독보적인 패션센스와 댄스, 비트박스 등 남다른 끼를 뽐내며 화려하게 데뷔한 천생 연예인 홍록기. 남들 다 겪는 무명시절 한번 없이 전성기를 맞이하며 개그맨, 가수, MC, 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에서 종횡무진 활약했다.
그런 그가 지난 2012년, 그의 인생에 버팀목이 되어줄 11살 연하의 모델 출신 아내 김아린 씨와 백년가약을 맺고 품절남이 되었다. 노는 거 좋아하는 이미지로 평생 결혼도 하지 않고 화려한 독신으로 살 것 같던 그였지만, 아내는 교제를 시작한지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할 만큼 그의 곰탕 같은 진면목을 발견했다는데.
어느 햇살 좋은 날 운명처럼 사랑에 빠져, "같이 살래?"라는 한 마디에 결혼까지 한 홍록기, 김아린 부부. 볼수록 정이 가고, 알수록 진국인 홍록기의 이야기가 어떨지 기대를 모은다. 오늘 저녁 8시 55분 방송.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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